커리어컨설팅

상담제목 이직할 회사가 미정인 상태에서 퇴사 고민
의뢰자 40대 대기업 근무 남성
상담내용

안녕하세요.

프리미엄 헤드헌팅 맨파워프로입니다.

 

퇴사후의 구직에 대해 고민중인 40대 남성분의 고민 상담사례입니다. 

 

의뢰자

40대 대기업 근무 남성

 

상담주제

근무 부서의 직무내용에 대한 불만족으로 회사내 부서이동을 신청했으나 거절되어 부서장 및 HR에 이미 퇴사를 하겠다고 통보를 한 상태입니다. 즉 이직할 회사가 미정인 상태에서 현직장에 퇴사통보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이직할 곳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현직장을 퇴사한 후에 이직할 곳을 알아보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상담내용

대부분의 경우 이직을 해야겠다고 결심을 하면 현직장에 대한 불만이 더욱 커지고 미지의 세계인 이직할 회사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더욱 커지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이로 인해 이직할 회사를 확정하는 등 제대로 된 준비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직을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직할 곳을 정해놓지 않고 퇴사부터 하는 경우의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인터뷰 시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이직을 위한 인터뷰시 항상 이슈가 되는 것이 이직사유입니다. 구직자의 경우 이직사유에 대해 충실히 설명을 해도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구직자에게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직사유를 설명할 때 구직자보다는 이직희망자가 훨씬 설명이 수월합니다. 그리고 채용회사 입장에서 보면 같인 조건이면 구직자보다는 이직희망자를 더욱 선호합니다. 이직희망자는 현재 회사를 잘 다니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점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구직자의 경우 이전직장 퇴사이유 중에 어떤 말못할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퇴사후 구직자로서 회사를 알아보는것보다 회사 퇴사전에 이직할 회사를 확정후 퇴사를 해야 합니다.

 

막연한기대 vs 현실

이직할 회사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현직장에 퇴사부터 먼저 하는 분들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내가 퇴사해도 현직장보다 좋은 직장으로 갈수 있다는 막연한 자신감"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 좋은 직장으로의 이직가능성에 대한 검증이 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막상 퇴사를 하고 보면 생각과 달리 가고 싶은 회사에서 채용이 없거나 가고 싶은 회사 면접에 탈락할 경우 너무나 당혹스러운 상황에 처하게 되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쫒기는 심정으로 기존 회사보다 훨씬 좋지 않은 회사로 이직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본인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세요

이직할 곳을 확정하지 않은 상태로 현직장을 퇴사하려는 분들께 최종적으로 물어보는 질문이 있습니다. "퇴사후 이직할 곳을 알아본다고 하셨는데... 퇴사전에 이직할 곳을 확정후 퇴사를 하면 안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어짜피 퇴사후에도 이직할 회사를 알아봐야 하는데 퇴사전에 이직할 곳을 알아본후 확정해놓으면 안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퇴사 및 이직에 대한 고민을 1년 넘게 했다고 하시는데 굳이 몇개월 더 근무하면서 이직할 회사를 확정 후에 퇴사를 하면 안되나요?

 

컨설팅 내용

오랜시간 상담 결과 회사에 제출한 사표를 취소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미 부서장 및 HR에게 사표를 제출한 상황에서 다시 근무하겠다고 말하는 것은 약간 수치스럽고 또 회사에 대한 로열티 문제도 있지만 우선 현실적인 상황을 먼저 생각하기로 하였습니다. 사표 취소시 회사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보다는 이직할 회사 결정 없이 퇴사 후 닥칠 문제점들이 비교도 할수 없을만큼 크고 무서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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