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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제목 “잘 하는것”과 “잘할 수 있는 것”의 차이점
의뢰자 맨파워프로 컨설턴트 칼럼
상담내용

 

잘 하는것”과 “잘할 수 있는 것”의 차이점


팀장급 경력직 채용을 하다보면, 많은 분들이 입사지원을 합니다.
그리고 입사지원 하는분들의 공통점은
해당업무를 해본적이 있다 or 잘 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원자가 말하는 “잘 할 수 있다”와
채용회사가 원하는 “잘 하는 사람” 사이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채용회사가 원하는 잘 하는 사람
- 채용하고 있는 특정 산업분야에서의 경험
- 해당 산업분야에서 특히 해당 품목 관련 경험
- 해당 사업분야, 해당품목 관련 뛰어난 성과 보유
- 업계 리딩기업에서의 근무경력
 
지원자가 말하는 잘 할수 있다는 근거
- 유사한 산업분야 근무경험
- 유사 산업분야에서 유사제품 취급경험
- 분야 or 제품은 다르지만 성과 보유
 
채용회사는 특정 산업분야, 특히 특정제품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도출한 경험이 있는 분을 선호합니다. 
경력직 특히 팀장급 채용 특성상, 관련분야, 관련제품, 업계현황, 경쟁상황 등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행착오 없이 성과를 내주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스포츠를 예로 들면 이해가 빠를 듯 합니다.
감독 입장에서 투포환 대표선수를 뽑아야 하는 상황이라는 가정입니다.
창던지기 대표 출신 선수가 지원을 해와서 아래와 같이 말할수 있습니다.
“창던지기를 해봐서 투포환도 잘 할 수 있다”
“창던지기 시합에서 좋은 결과를 내 본 경험이 있어 투포환도 좋은 경기결과를 낼수 있다”
“다만 투포환 경험은 많지 않으므로 시간을 주면 노력해서 꼭 좋은 결과를 내겠다.”
과연 감독 입장에서 창던지기 출신을 대표선수로 뽑을수 있을까요?
 
팀장급 채용이면 채용회사 입장에서는 대표선수 선발 이상의 중요성을 가지고 입사후 명확한 성과도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사 산업분야 or 유사제품 분야 경험이 있기 때문에 채용해주면 잘 할수 있다고 주장하는 
후보자를 뽑을수 있을까요? 현실적으로 채용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럼 지금까지 잘 하는것과 잘 할수 있는 것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직을 고려할 때 중요한 점은 “내가 갈수 있는 회사가 어디인지?”입니다.
갈수 있는 회사가 많지 않은데 이직을 고민하는 경우 리스크가 커집니다. 
왜냐하면 퇴사후 만족스런 이직을 할 수 없을 확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팀장급 지원자분들을 보면 다년간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사분야 업무는 모두 할 수 있다고 믿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팀장급 경력직 채용시 "할수 있다는 분"보다는 "잘 하는분, 잘 해본 분"을 찾는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사원, 대리급보다 직급이 높아질수록 특정분야에 대한 전문성 및 검증된 성과가 더욱 요구됩니다.
 
따라서 막연한 이직에 대한 동경보다는 
내가 속한 분야에서 국가대표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고 성과를 내다보면 
해당분야 리더급 채용포지션 오픈시 좋은 조건으로 이직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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