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제목 | 이직시 적절한 연봉인상 폭은 어느정도일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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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자 | 맨파워프로 컨설턴트 칼럼 |
상담내용 |
안녕하세요. 프리미엄 헤드헌팅 맨파워프로입니다.
이직시에 근무조건 중 연봉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직 결정에 많은 요소들이 있지만 연봉은 그 중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이직시 적절한 연봉인상 폭은 어느정도가 적당할까요?
많은 경력직 채용을 진행하면서 보면, 이직시 통상적인 임금인상 폭은 4% ~ 12% 수준으로 보입니다. 물론 예외적인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그 정도 수준에서 진행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연간 임금인상폭의 1배~3배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경력직 이직을 해보지 않은 분들은 참조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가끔 채용확정 후에 미세한 연봉 차이로 인해 이직을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어떤 경우는 채용회사와 지원자간 자존심 경쟁으로 확대되어 연봉 몇십만원 차이로 채용이 불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례를 볼때면 참 아쉬움을 느낍니다. 이직을 하는데 있어서 임금인상도 물론 아주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지만 더욱 중요한 요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업무scope, Culture, 성장가능성, 장기근속가능성, 업무전문성 확보 등 꽤 많은 요소가 있는데 다른 부분들은 잘 맞는데 연봉 몇십만원 또는 몇백만원으로 인해 좋은 이직기회를 포기하는 경우를 보면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Career Development vs Developed Career 중요한 것은 커리어 완성을 위한 중간단계를 생각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열매가 익기도 전에 따먹으면 손해이듯이 커리어도 제대로 개발해 전문성과 희소성을 갖춘 후에 제대로 된 compensation을 요구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직장경력이 길지 않은 사원, 대리 과장급 등 manager 이하급에서 연봉인상 폭에 민감한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기존연봉이 아주 높지 않기 때문에 더욱 민감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manager급 이하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추후 senior급이 되었을때 강력한 커리어를 가질 수 있는 중간 단계라는 점입니다. 즉 이상적인 커리어 달성을 위한 중간단계로서 커리어목표 달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커리어를 만들어야 하는 단계로 보입니다.(Career developemnt 단계). 이 단계에서는 연봉 몇백만원보다는 향후 커리어를 얼마나 발전시킬 수 있는 이직기회인가에 대한 고민이 더욱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추후 Senior급이 되어 커리어의 전문성 및 희소성을 확보한 후에 이직시에는 완성된 커리어(Developed career)를 바탕으로 충분한 보상을 요구하실 수 있습니다.
혹 이직 결정단계에서 연봉협상으로 고민을 가지고 계신 분은, Career를 보다 development해야 하는 단계인지 아니면 developed career로 보상을 요구할 시점인지 고민해보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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