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리미엄 헤드헌팅 맨파워프로입니다.

2년째 이직을 고민중이신 대기업 근무중인 30대 남성분의 이직고민 상담내용입니다

상담자

30대 중반 남성분으로서 대기업 공장(지방) 품질팀 근무

상담주제

직무의 전문성에 대한 고민으로 이직을 2년 넘게 고민중 (이직을 위해 여러회사 인터뷰도 본 상태)

상담내용

대기업 근무하시는 분들중에 사원급이나 대리급의 경우 많은 분들이 이직의사를 가지고 계시고 실제로 이직을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희가 상담을 해보면 실제로 이직이 필요한 분들도 많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직이 필요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이직이라는 모험을 택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상담자의 경우도 이직에 대해 2년 넘게 고민하고 있으며 실제 이직을 위해 면접도 몇차례 진행하고 계신 분이었습니다. 상담을 진행하다 보니 어느 분야 어떤 기업으로 이직을 할것인가를 논의하기에 앞서, 과연 이직이 필요한 상황인지에 대한 상담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 과연 현재 이직이 필요한지?

 - 이직의 필요성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 및 평가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상담하였습니다.

이직필요성 평가항목 및 평가비중

1. 연봉 등 근무조건 (30%)

2. 잔업 등 근무환경 (20%)

4. 회사 or 소속사업부 수익성 및 발전가능성 (10%)

5. 근무부서내 입지 및 동료/상사 등 조직 환경 (10%)

6. 근무지역 (10%)

** 평가항목 및 비중은 본인에 맞게 조정

[이직필요성 평가항목 - 상담자 적용사례]

6년차 대리급으로서 연봉은 5,500만원 수준

기타 복리후생은 전형적인 중견그룹 수준

--> 이직필요성 없슴

2) 잔업 등 근무조건

야근 등이 거의 없고 업무 난이도가 높지 않음

--> 이직필요성 없슴

3) 직무전문성

품질관리 업무를 담당하는데 대부분이 분석업무임.

이러한 분석업무는 너무 기초업무여서 업무전문성에 있어 매우 불만

업무전문성 및 발전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판단해 이직을 고려하는 핵심 요소로 판정 됨

--> 이직필요성 : 아래 별도 설명

4) 회사 or 소속사업부 수익성 및 발전가능성

전형적인 중견그룹으로서 안정성 보장됨

--> 이직필요성 없슴

5) 근무부서내 입지 및 동료/상사 등 조직 환경

근무부서내 특별한 어려운 점 없다고 함

6) 근무지역

서울이 연고지인데 지방(전라도) 근무여서 결혼 등에 어려운 점 있다고 함

--> 이직필요성 : 지방근무 어려운 점은 이해하나 반대로 대기업 공장의 장기근속 안정성 뛰어남

3) 직무전문성 - 별도설명

대기업 근무자 중에 가장 많은 이직사유중 하나가 업무전문성 부족이라는 요소입니다. 그런데 이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직급별 담당업무라는 항목입니다. 현재 담당업무를 정년퇴임 할때까지 동일하게 해야 하는데 업무전문성이 없다고 한다면 그것은 심각한 이직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고 현재 직급(사원급~과장급)에서 하고 있는 업무가 업무전문성이 떨어지지만 향후 Senior급으로 진급시 업무영역이 확장되고 다른 업무를 할 수 있다고 하면, 현재 직급에서의 업무전문성 부족은 절대적인 이직사유는 될 수 없습니다. 상담자의 경우도 이직하고자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가 업무전문성 부족이었는데, 상담 결과 직급이 올라가면 자동적으로 업무가 바뀌고 업무영역이 확대된다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상담자가 가장 큰 불만으로 느꼈던 업무전문성 부족은 현재 직급에서의 일시적인 업무전문성 부족으로 판명 되었습니다.

상담결과

상담자분께서는 현 직장의 많은 장점에 대해서는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현 직급에서의 직무전문성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2년 넘게 고민하고 이직을 하려고 했습니다. 이직필요성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현 직장이 매우 만족할만한 직장이며, 직무전문성 부족은 직급이 상승하면 자동적으로 해결되는 일시적인 문제라는 것에 대해 동의를 하였습니다. 현 직장에 대해 만족하면서 근무하기로 하였으며 현재 직무의 난이도가 낮고 시간적 여유가 많으므로 남는 시간 및 열정을 영어공부에 투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현 직장의 많은 장점보다는 일부분 단점만을 가지고 이직을 감행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이직 후 기존 회사에서 누리던 여러 장점들이 사라져서 기존 직장대비 이직한 회사에서의 만족도가 매우 낮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과연 정말로 이직이 필요한 상항인지에 대한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